[SM스팽] 커플돔과 육덕팸섭이 만나는날..
B군과 즐거운 떡을 즐기기 위해서는
B군도 나도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그 중
SM에 슬슬 발을 들여놓자니
서로 알고있는 내용이 너무 없었다.
그러면 어찌해야하는가...
폭풍검색이 옳다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고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호기심이 아닌
본인의 취향을 주장하며
플레이를 위한 만남을 만들기위해
인터넷에 구인글을 올린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자고로 인터넷에서 사람을 만난다는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나는
B군과의 즐거움을 위하여
모험을 해보기로 하였다.
SM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 모임에 가입을 하였다.
물론
아무나 접속하는것을 막기 위해서
등업을 해야지만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이트였다.
나에 대해서 소개를 해야했는데
꼭 구인글을 올리지 않더라도
나의 취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했다.
나는 B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가입을 했던것이기에..
나는 커플이고
누군가를 지배하는 돔 성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른사람들과 꼭 만남을 위한 가입은 아니지만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싶다고 소개를 했다.
그랬더니
10분정도가 지났을까??
엄청난 쪽지어택을 받게되었다.
대부분의 글은
내가 여자임을 감지하고
남자들이 보내는 쪽지였다.
대부분
멜(남자)섭(남에게 지배받는 성향)인 사람들이엇다.
남자친구 모르게
본인을 지배해 달라는 쪽지가 순식간에 쏟아졌다.
순식간에 많은 쪽지를 받으니
만날생각이 없었지만
그래도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팸(여자)섭에 관심이 있다고
내 소개를 수정하는 것이었다.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멜섭들의 쪽지가 무성했고
은근 기대했던 팹섭의 쪽지는
없었다 ㅠㅠㅠ
구인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며칠동안
꾸준히 SM에 대한 정보를 얻어냈고
내가 상상하던것 이상으로
플레이의 종류가 많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줍게 도착한 쪽지..
팹섭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쪽지를 받았다.
그녀는 공교롭게도
이니셜이 SM..
뚱뚱한 편이고
남에게 지배받을때 엄청난 흥분감을 느낀다고 했다.
현재 20살이고
대학생이지만
미성년자일때
야동을 통해서 SM을 접하게 되었고
미성년자일때
돔성향의 사람들을 만나서
한번만 플레이하고 끝내는 "일플"을 몇번 해보았다고 했다.
그중 충격적이었던것은
플레이는 해보았지만
아직 성겸험이 한번도 없는 처녀라는점...
남자의 성기를 보면
두려워서
몸이 뻣뻣하게 굳는다는것...
일플을 하는동안에도
섹스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아하는것은
엉덩이 스팽..
엉덩이를 맞을때 흥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를
혼자 알고있기는 너무 아깝고 ㅋㅋㅋ
당장 B군에게 전화했다.
뚱뚱한 여자가
우리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SM성향이고
부담스럽지 않은 지배당하는 성향이라고 하니
B군역시 호기심이 터지는 모양이었다.
그녀와 메신저를 주고받고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사실 얼굴도 모르고
진짜 여자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사람과 메신저를 한다는 것은
그리 재미있지 않았다.
그래서 주말에 바로 보기로 약속을 잡았다.
대화를 하는동안
그래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
사진을 교환하기로 했다.
20살의 통통이 귀요미는 말도 잘들었다.
사진을 바로 보내왔는데..
충격적인것은
귀여워...
>.<
뚱뚱하면 얼굴도
쉣더뻑일수도 있는데
귀여워 ㅎㅎㅎㅎㅎ
사진을 B군에게 보내주니
매우 만족한다는
대답을 보내왔다.
얼굴을 알고나니
정말 친밀감이 높아졌고
주말까지 만나는 동안
그녀의 예전 플레이 종류를
들을 수 있었다.
그녀가 살고있는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룸식 주점에서
그녀를 만났다.
평범한 옷을 입고
수줍은 표정으로 들어와서는
깨알같은 귀요미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사람의 외적인 모습을 가지고
성향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을
정확하게 느끼게 되었다.
술도 잘 못한다는 그녀는
맥주 한병만 마시겠다고 하고서 우리에게 말했다.
"담배 피워도 되요??주인님이 안된다고 하시면 안피울께요.."
주인님이라는 말을 들으니
솔직히
돋았다;;;;;
주인님이라니 ㅋㅋㅋㅋ
우습기도 했지만
자연스럽고 당연한듯한
그녀의 어투에
웃을수는 없었다.
확실히 그녀의 몸은
밖에서 보면
모두가
뚱뚱하다고 손가락질 할 정도로
살집이 많은 체형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체형은
정확하게
B군이 좋아하는 몸이었다...
만족스러운 B군의 표정에
나는 더 신기했다ㅋㅋ
소심해서 본인의 의견을 주장하기 힘든성격이라고
소개하는 그녀에게
나와 B군은
좋고싫은것을 분명히 해줘야지
우리도 편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그녀는
단 한가지만 강조했다.
삽입하는 섹스는 싫다는것...
원래부터 삽입은 생각하지 않고 있었지만
왠지
내가 아닌 다른여자에게
분수를 시전하는 B군의 모습을
조금은 기대하고 있던 나는
왠지 아쉬웠다.
삽입이 안되면 당연히 손가락을 넣는것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위하여.....
섹스가 아닌 플레이는 모두 괜찮다는 그녀의 의견에
우리도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
일플을 해보기로 했다..
다음주 주말에 그녀를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짧은 첫번째 만남이 끝이 났다.
일플을 하기로 한 주 주중에는
B군과 나도 정말 정신없이
플레이를 위한
폭풍검색을 했다.
그녀와 만나기로 한 그날..
모텔 특실을 잡고
그녀와 함꼐 입실했다.
나와 그녀는 옷을 모두 벗었고
그녀가 두렵다는
B군의 미니미를 숨기기 위해서
B군은 속옷을 입고있었다.
먼저 그녀를 씻겨주는데
역시나
통통한 몸에 비례하는
엄청난 가슴이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다.
씻긴다는 명목으로
B군은 그녀의 가슴을 사정없이 주물렀다.
나 또한
여자의 큰 가슴을 좋아하는 성향이기에
거품을 가득 뭍힌 손으로
그녀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주었다.
여자인 내가 만져도
풍만한 가슴인데
B군의 손이 충분히 호강했으리라 생각한다 ㅋㅋㅋ
씻고난 후
그녀의 몸을 수건으로 모두 닦아주고
침대에 누우라고 했다.
B군은
그동안 사귀었던 여자들의
맨몸을 많이 봐왔겠지만
목욕탕이 아닌 곳에서
여자의 모두 벗은 몸을 본것 자체가
나에게는 엄청난 경험이었다.
그녀는 부끄러워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몸을 여기저기 만지며
살결이 보드랍다고
가슴이 커서 기분좋다고
이야기했다.
몸을 쓰다듬고
가슴을 조물조물 하는것 만으로
그녀의 조개는
촉촉하게 물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애무를 해주고
오르가즘을 느껴도
애익이 흘러넘칠정도로 나오지 않는 나에게는
신세계였다.
B군에게 물어보니
보통은 이렇게 애액이 흘러나온다는것...
난 진정 건조증인건가??
ㅠㅠㅠㅠㅠ
평소 삽입자위는 아니지만
클리토리스 자위는 자주 한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서
내가 준비해온 진동기로
그녀를 자극해보고싶어졌다.
진동기를 달라고 하는 나의 말에
B군은 콘돔을 씌운 진동기를 나에게 넘겨주었고
항상 손으로 자위를 했었다는 그녀는
진동기의 스위치가 올라가는 소리를 듣고서
흠칫 놀라는것 같았다.
이미 흘러내리는 물을 머금은
그곳을 살며시 벌리고
클리토리스에 진동기를 가져다대자
부끄러워서 굳게 닫혔던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기 시작했다.
야동에서 보던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으니
왠지 내가 흥분되는것 같았다.
진동기로 자극하다보니
그녀의 몸은 조금씩 솔직해졌고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는
점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사실
스팽을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는
B군의 계획과는 조금 다르게 풀려가는
플레이가
B군을 초조하게 만드는것 같기도 했지만
일단 이런기회는 일반적으로 생기기 힘들것 같았던 나는
내가 해보고싶었던 것을 해보는게 우선이었다.
그리고 밑도끝도 없이
엉덩이를 때리는것 보다
아직 성경험이 없는 그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녀의 오르가즘이 온 후에
스팽을 하는것이
예의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리지널 돔이라면
섭을 배려하는
서로의 한계선만 정한 플레이를 하겠지만
아직까지
초보인 나와 B군은
온전한 돔이 되기에는
섭의 기분을 너무 신경쓰는것 같았다.
그중에 하나 생각난 플레이중 하나가
"오르가즘컨트롤"이었다.
오컨이라고도 부르는 이것은
섭이 오르가즘을 느낄때쯤
갑자기 자극을 멈춘다던가
오히려 끊임없는 자극을 주면서
오르가즘 느끼지 말라고 명령을 하는것이다.
나는 계속 자극을 주면서
오르가즘을 느끼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
그녀는 매우 좋은 멘탈을 가진듯했다.
아니면 SM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소리에 대한 자극이 예민한건가??
처음에 가슴이 예쁘고 피부가 좋다고
이야기를 듣는것 만으로도
조개의 물을 내뿜던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지 말고 참으라는 나의 말이
더 큰 흥분을 가지고 왔는지
괴로우면서도 쾌감을 느끼는 표정을 보여주었다.
그런 그녀의 표정에 심취해 있을때 쯤
그녀의 신음소리가 끊기고
참을수 없는 쾌감에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이런 괘씸한 섭같으니 ㅋㅋㅋ
허락도 안했는데
오르가즘을 만끽하고 있어 ㅎㅎㅎㅎ
그녀의 반응이
나와 B군에게
꽤나 만족스러웠기에
그녀가 원하는 스팽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녀를 만나기 전 일주일동안
우리는 그녀에게 미션을 주었다.
오전 10시, 12시 밤 10시에
안부문자를 하는것이었다.
그녀와 나 B군
세명이 함께 있는 대화방에서
문자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정시에서 앞으로 5분 뒤로 5분을 기준으로
제시간에 안부문자를 하지 않으면
그 횟수에 따라서
스팽의 양을 정하기로 했다.
첫날은 제시간에 잘 한다싶었는데
고작 5일동안
친구들과 밤에 술마시느라 문자 못하고
술마시다가 핸드폰 잃어버려서 연락안되고
아침에 늦잠자느라 못보내고 등등
첫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제시간에 연락하는 꼴을 안보여주었다.
내가 섭이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면
문자 보낼시간 1분전에 알람을 맞춰놓을것 같은데
그녀는 제시간에 문자를 보낼 의자가 별로 없어보였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나는 매우 화가 났었고
그 기분을 B군에게 전달해서
그녀가 엉덩이를 맞을 댓수를
정산했다.
그녀가 기분좋은 오르가즘을 충분히 느낀 후에
그녀는 엎드려서
엉덩이를 맞을 준비를 하였다.
그녀가 문자때문에 맞을 대수는
60대였다.
그녀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엉덩이를 맞으며 희열을 느끼는
그녀도
긴장을 한것 같았다.
맞는동안
고통의 표현을 한다거나
소리를 내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이야기 했고
그녀는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B군이 스팽을 시작하고
B군의 손바닥과
그녀의 엉덩이가 만나는소리가
꽤나 경쾌했다.
만약 살집이 없는 여자의 엉덩이를 때렸다면
그렇게 찰진소리는 안났을것 같았다.
엉덩이와 손이 만나면
출렁출렁 흔들리는 그녀의 살집도
점점 붉어지는 엉덩이의 색깔도
은근히 자극적이었다.
처음에 그녀를 때리던 B군은
별로 감흥이 없어보였다.
음..
상상했던것 만큼
취향에 맞지 않는건가??
그러던 와중에
내가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지금까지 몇대맞았어??"
"......"
그녀는 본인이 몇대 맞고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B군은
갑자기 그때
병에 담겨있던 물을
그녀의 엉덩이에 쏟아부었다.
괘씸한 그녀에 대한
또 다른 벌이었던것 같았다.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고있는지 ㅋㅋㅋㅋㅋ
물이 뿌려진
그녀의 엉덩이는
바짝 긴장하고있었다.
지금까지 맞았던 엉덩이에
열이 후끈후끈 났을텐데
갑자기 차가운 물이 닿으니
당연히 움찔했겠지...
물에 젖은 엉덩이는
더 찰진소리를 냈다.
그녀의 엉덩이와 함께 붉어지던
B군의 손바닥과 함께
신기한 일이 생겼다.
풀스윙을 날리던 B군의 몸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점점 힘이 들어가고 있는 미니미..
아..
괜히 해보고싶어 했던게 아니었어..
B군이
엉덩이를 때리면서 흥분을 느끼고 있던것이야~
아니면
스팽을 하면서도
주물주물 만지던
그녀의 흘러넘칠듯한 가슴때문인가??
신기한 현상에
나는 B군에게 물었다.
"흥분돼??"
B군이 이야기 했다.
"뭔가 내가 세상의 왕이된것같아..우월감이 느껴져.."
B군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다.
나도 그녀의 엉덩이를 때려보았다.
음...
한대 두대 때리면서
점점 느껴지는 느낌은...
내가 이걸 왜하지??
내 손이 아픈데??
오히려 보는건 자극적이었지만
내가 때리면서
내 손에 고통이 느껴지니
오히려 흥분감이 떨어지는듯 했다.
난 그저 보면서 느끼는
관음증의 성향이 있는듯 했다.
B군에게 바통을 넘기려고 하니
B군은
현관에 걸려있던
구두주걱을 들고왔다.
너란남자♥
핸드스팽을 하던중
갑자기
구두주걱이 날라오자
그녀는 또다시
긴장했다.
자비없는 B군의
풀스윙 구두주걱이 날라오자
그녀는 움찔움찔 힘들어하는것처럼 보였다.
그러던 중
그녀의 손가락은
꼼질꼼질 움직이며
엉덩이와 구두주걱의 만남을
카운트하고 있었다.
그녀의 통통한 손가락이 꼼질꼼질 움직이는것을 보니
그녀가 귀엽게 느껴져서
마구 웃음이 났다 ㅎㅎㅎ
60대의 약속된던 스팽이 끝난 후에
나는 나름 걱정스러운 마음에
찬물을 적신 수건을
엉덩이에 대 주었다.
그 순간 그녀가 수줍게 이야기 했다.
"더 맞을수 있을것 같아요..더 때려주세요..."
그 순간 B군과 나의 눈이 마주쳤고
또 다시 웃음이 터졌다.
정말 괜찮냐고
여러번 물어보니
그녀가 다시 이야기 했다.
"일플한번 하고나면 그 다음번 일플을 하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돼요..그러니까 한번 맞을때 많이 맞고싶어요..멍이 들고 오랫동안 안지워졌으면 좋겠어요..."
아..
정말
성향이란건 대단하다.
그녀의 말이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의 욕구를 위해서
우리를 이용한다는 생각도 들어서
당돌하기도 했다.
B군도
괜찮다면 더 때려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고
차가운 물수건을 치우고
다시 스팽이 시작되었다.
정해진 숫자가 없는
가능할때까지
B군이 지칠때까지
진행되는 스팽이 시작된 것이다.
정해진 댓수가 없다는 생각에
오히려 내가 긴장되었다.
과한 스팽으로
귀여운 그녀가 잘못되지는 않을지..
맨소래담이나 후시딘도 안사왔는데
끝나고나면 차가운 물수건만으로도
그녀가 괜찮을런지..
B군은 어느정도 때리고
그만하겠다고 이야기 할건지..
아무것도 정해진건 없었다.
숫자를 세지 않아도 되는
그녀는
오히려 긴장감이 풀린듯 했다.
붉어지다 못해
퉁퉁 부어버린 엉덩이에
다시 스윙이 시작되었다.
딱딱한 나무주걱이
엉덩이에 닿을때마다
그녀는 무슨생각을 하고있을지..
60대 이후로
얼마나 더 때렸는지
감이 오질 않았다.
지금도 열심히 생각해보아도
얼마나 때렸는지 대충도 모르겠다
단지
정확하게 체크한건
한시간이 넘어가는 스팽하는동안의 시간...
이 스팽이 끝나는것은
그녀의 입에서
그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때 일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스팽이 끝남을 알리는 것은
B군이 구두주걱을
놓았을 때였다.
한 마디로
그녀는 더 맞을수 있었는데
B군이 먼저 지친것이다.
나는 다시 차가운 물수건을 그녀의 엉덩이에 올려주었고..
그녀에게 더 맞을수 있었는지 물어보았다.
그녀는 또다시 수줍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를 상대하기에
우리가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그녀의 엉덩이에 올렸던 차가운 물수건은
엉덩이의 열기에
금방 미지근해졌다.
수건을 떼고
엉덩이를 만졌을때
그녀의 엉덩이는
후끈함이 식을줄을 몰랐다.
더 신기했던건
그녀의 조개에 손을 대 보았을때
그녀의 조개는
찐득찐득한 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100%만족감은 아니겠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흐믓한 표정이 가득했다.
다시 그녀의 가슴을
뭉글뭉글 만지며 씻겨주었고
먼저 씻은 그녀는 옷을 챙겨입었다.
옷을 다 챙겨입고
그녀는 주섬주섬 짐을 챙기며
먼저 가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녀의 표정은 개운한 표정이었지만
사실 속마음은 모르는것이기에
B군과 나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같이 나가서 밥이라도 먹자고 했다.
그녀는 정말 괜찮다고 이야기 하며
친구들과 술약속 있다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
그녀가 나가고
B군과 나는 그녀를 걱정하며
뜨거운시간을 보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B군과 나는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혹시나 멍이 들지 않았는지...
아파서 걸어다니기는 괜찮은지...
그녀는 괜찮다고 하면서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더 많이 때려달라고 까지 이야기 했다.
B군이 그녀를 더 만나보고싶다고 한다면
나도 귀요미인 그녀와 한번더 볼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호기심이 풀린 B군은
그녀를 더이상 안봐도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그렇게 육덕팸섭의 그녀와 만남이 끝이나고
그녀와의 연락도 자연스럽게 끊기게 되었다.
100대는 충분히 넘는
그 고통을 참아낸
그녀의 엉덩이가
대단했던 것은 확실하다.
엉덩이에 살이 많아서 괜찮았던건지
아니면
그녀의 성향이 더 강했던것인지
우리의 첫번째 스팽은
충격과 충격속에서 경험하게 되었다.
지금도 종종 B군과 나는
그때의 이야기를 한다.
출렁거렸던 살집과
풍만했던 가슴과
부끄러워하면서도
본인의 욕구를 위해서
주인에게 요청을 하는
당돌한 섭을 또 만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우리의 머릿속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섹스에 욕심이 많은 B군이
벗고있는
본인의 스타일의 여자를 보고서도
충동적으로
그녀와 한떡해야겠다는
이야기를 전혀 꺼내지 않았던 것이
나에게는 또다른 궁금증이었다.
B군은 이야기 했다.
"나는 처녀라고 하면 더 부담스러워..왠지 책임져줘야 할 것 같잖아.."
본인은 놀대로 다 놀아보고
내 여자친구는 처녀이기를 바라는
그런 남자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B군은
뭔가 다르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한 명령조는 아니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 하던 내 모습이
뭔가 섹시해 보였다고 이야기 하면서
B군은
내가 멜섭에게 뭔가 명령하고
멜섭을 짖밟아주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한다.
SM플레이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생각보다 많은 멜섭들이
순수한 플레이만을 원한다는것을
B군이 알아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떡이 없는
순수 플레이를 한번 경험해서 그런건일까??
아직까지도 인터넷에서
같은 목적일지라도
사람을 만나는다는것은
나에게는 쉽지 않다.
남자 여자의 만남의 끝이
섹스라고 생각하는 나지만
정말 플레이를 하면서
섹스는 안해도 된다는 멜섭이 있는지 궁금하다.
B군이 그녀에게 스팽을 하면서
생각지도 않았던
왕이 된것같은 느낌을 얻었다.
내가 멜섭에게
명령하고
그대로 따르는 모습을 보면
내가 스팽을 하면서 가지지 못했던
여왕이 된것같은 느낌은 들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호빠를 갔을때
수십명의 남자들 중에서
내스타일인 남자를 고를때
묘한 우월감이 들기도 했다.
멜섭과 플레이 하게 되면
호빠에서 느꼈던
묘한 우월감이 들지 궁금하긴하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제 3자와 함께
옷을 벗고 플레이 하는것을
분명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그러다가
제 3자와 눈이 맞으면 어떻게 할꺼냐고..
그건 미친짓이라고..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서 느끼게 된건
B군은
정말 그 상대를
단순히
플레이 하는 파트너로만 생각했던것 같다.
나 또한
B군과 함께
멜섭을 만나게 된다 할지라도
딱히 이성으로 느끼긴 힘들것 같다.
오히려
B군이 혼자서
다른여자와 놀것같지 않은 믿음이 더 강해졌다고 한다면
믿을수 있는사람이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SM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엄청난 호기심이 생긴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과해보이는 일을
더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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