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한 그녀

원나잇스탠드 팟캐스트 녹음..원나스 H

 

 

 

 

 

섹드립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음주방송으로 맥주마시며 진행하는

원나잇스탠드라는 팟캐스트를 알게되고 나서

왠지 답답한 마음에

출연신청을 했는데

덜컥 녹음을 하게 되었다.

 

 

 

원나잇스탠드 팟캐스트(줄여서 원나스라고 부른다)에

B군은

내가 왜 하고싶어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며 처음엔 부정적이었으나

녹음하러 가기 전날은

나의 별명을 지어주었다.

 

 

 

"H"

 

 

 

일본에서는 섹스를 H라고 부르기도 하고

핫한여자로 표현되기 위해서 H라고 소개하기도 좋았다.

 

 

 

 

 

녹음하는 현장을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어찌저찌 여러가지 이유에

나 혼자가서 녹음을 하고 왔다.

 

 

 

 

 

"원나잇스탠드 H입니다."

 

 

 

 

 

나름대로 재미있는 녹음 마치고 나서

방송이 될때마다

나와 B군은 재미있다고 업로드가 되자마자

듣기에 바빴다.

또한

리뷰반응이 극과 극인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깔깔대는 시간이 길어졌다..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이유도

팟캐스트를 출연하게된 이유과 비슷하다.

B군과 만나는 과정에서의

이렇게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다는것을

뭔가 자료로 남기고 싶었던 마음...

블로그도

B군과 재미있었던 일들이나

내 주변에 재미있게 벌어지는일들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고 싶은 마음..

 

 

 

 

 

 

AB형으로 소심함과는 거리가 먼 혈액형이라고 하지만..

누군가(내가 신경이 쓰일만한 내 주변의 존재)

나에게 이야기를 하면

일주일 정도

그 이야기의 속뜻이 있을까 해석하는 마음으로

계속 되뇌인다...

상황이나 대화를 계속 생각하다보면

그 형상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려진다..

그러한 것을 말로 풀어놓는 자리..

어쩌면 글로 풀어가면서

내 마음속에서 응어리졌던 부분이나

이해가 잘 안되었던 말들이나

내용에 숨겨져있던 속뜻이 이해되기도 한다.

 

 

 

 

 

 

 

 

인상적이었던 녹음과

사람들의 반응과

나의 재미와

B군의 흥미로움..

블로그까지 시작하면서

B군이 재미있게 글을 읽는것이

나도 즐겁다..

 

 

 

 

재미있는 기억이다..

 

 

 

 

 

 

 

 

 

 

 

16-1화 일탈의 벼랑끝1

http://itunes.apple.com/kr/podcast/16.1hwa-1-iltal-ui-byeolangkkeut/id494227182?i=118944485

 

 

 

 

 

16-1화 일탈의 벼랑끝2

http://itunes.apple.com/kr/podcast/16.1hwa-2-iltal-ui-byeolangkkeut/id494227182?i=118944483

 

 

 

 

 

16-1화 일탈의 벼랑끝3

http://itunes.apple.com/kr/podcast/16.1hwa-3-iltal-ui-byeolangkkeut/id494227182?i=118944484

 

 

 

 

 

16-2화 사정하는 여인

http://itunes.apple.com/kr/podcast/16.2hwa-sajeonghaneun-yeoin/id494227182?i=119272343

 

 

 

 

 

16-3화 난 애널이 좋아

http://itunes.apple.com/kr/podcast/16.3hwa-nan-aeneol-i-joh-a/id494227182?i=119634549

 

 

 

 

 

 

 

 

막되어먹었다느니

까졌다느니

지금벌써 그러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겠냐느니

창피한 이야기를 뭐 그리 당당히 하냐면서

창피하기때문에 본명을 밝히지 못하는거 아냐니며

등등

 

 

비슷한 의미의 악플도 간간히 올라오지만..

 

 

 

 

 

솔직히...

 

 

 

 

그닥 신경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왜 걱정을 하는지..

나같은 여자는

당신들같은 남자 안만날껀데 ㅎㅎㅎㅎ

감당 못할꺼같으면 짜져 ㅋㅋ

 

 

 

 

 

 

인생이나 섹스에서

정답은 없다.

나는 이것이 즐거운 것이고

다른사람은 이것이 불편한 것이다.

 

 

 

 

 

나는 즐거우니 재미있게 들을것이고

불편한 사람은 안들으면 그만인것을 ㅎㅎㅎ

 

 

 

 

 

녹음 어려워했던 B군도

한번 들어보더니

엄청난 관심을 보인다..

 

 

 

B군의 관심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