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안비밀 ㅋㅋㅋㅋ

어마무시하게 올라온 살들과 싸우고 있다.

찌는건 순간인데..

빼는건 평생해야할듯 ㅋㅋㅋ

매일매일

온몸이 뚜드려 맞은듯 ㅋㅋ

누구 말대로

다리가 아픈날은

상체운동으로 조지고

상체가 아픈날은

하체운동으로 조진다.

백수주제에

한번 받을때마다

몇만원씩 하는 PT를 받고있다.

섹스없이 만나는

착한스폰서(라고 쓰고 '그림자 호구'라고 읽는다)가

살뺀다니 힘내라며

쿨하게 결제해줬다.

허리를 쥐어틀고

100장정도 찍다가 겨우 건진 사진..

그나마 주변에서 식이조절 하는데 도움을 많이 준다.

엄마는 닭가슴살 요리를 해주고

주변지인들은 계란흰자 먹고있다는 내이야기에

편의점에서 파는

계란을 만날때마다 쥐어준다.

그리고 먹을때 인증샷 보내라길래

운동가기전에 인증샷..

전날 밤에 만나서 커피한잔 하면서 받았는데

밤에 먹지말고

아침에 먹으라고 당부하면서

꼭 아이패드 시계와 함께 보내라고 했다.

천재다 ㅋㅋㅋㅋ

닭가슴살에 발사믹소스에 샐러드 먹는것도 질리고

맨날 계란 흰자만 파먹는것도 지겨워서

(아침마다 꼬꼬댁 할듯..)

가끔 지인들 만나면

맛있는 것과 맥주도 가리지 않고 먹는다.

(그렇게 닭가슴살이랑 계란흰자를 먹으면서 치킨이 땡기는건 뭐임??ㅋㅋ)

평소에 운동안하고 먹는것보다는 낫겠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