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한 놀이

메마른 여자

 

 

 

 

 

 

 

 

 

오랜만에 친구와의 수다는

빡빡한 생활속에서

따끈한 엔돌핀이 된다.

 

 

 

 

 

여자끼리 만나도

섹스이야기가 95%이상이 될수 있는

꿀같은 나의 그녀들은

항상 이시대의 여성이라고 생각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자신의 성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천박하지 않게 표현하는 방법을 아는 그녀들...

 

 

 

 

 

 

오랜만에 만난 K양...

 

 

 

 

 

 

 

K양으로 말할것 같으면

 

 

 

 

 

 

 

 

 

성격이 호탕하고

여자치고는 그릇도 큰 편이며

운동을 좋아하는데

몸에 근육도 잘 붙는 체질이다.

그래서

예전 헬스장에 다닐때

헬스장 관장이

제발 헬스장 타이틀을 걸고

미즈코리아에 나가달라고 사정부탁을 받았던 그녀.....

 

 

 

 

 

 

학교의 선후배로 만났지만

나는 나이상관없이

나와 생각과 사상이 통한다면

친구로 퉁친다.

 

 

 

 

물론

호칭의 변경은 따로 없지만..

 

 

 

 

 

 

K양과도

즐거운 섹 이야기를 즐겨하는 편인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는

그녀의 섹스러운 생활이 더욱 궁금해서

점점 더 이야기는 깊게 흘러갔다.

 

 

 

 

 

 

 

"언니....나는 사람들이 왜 섹스를 하는지 모르겠어..."

 

 

 

 

 

 

 

oh!!

my!!

god!!!

 

 

 

 

 

 

이제까지 4년간

거침없이 섹 이야기를 하던 그녀였는데..

이게 무슨소리인거지??

 

 

 

 

 

이제까지 문제없던 그녀의 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거라면

지금 만나는 남자가 문제 있는건가??

 

 

 

 

 

 

 

 

(현재 만나고있는)K양의 남자는

나이는 K양보다 10살이 많았고(역시나 액면가는 동안이란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물건의 지속시간과 사이즈는 평균이상이라고 한다.

키스와 애무스킬도 평균 이상이고

K양이 만족하는지에 관하여

끊임없이 물어봐주며

섹 중 그녀의 반응에 매우 집중하고 신경써준단다.

 

 

 

 

여기까지 듣고

남자의 문제는 아니라는 결론....

 

 

 

그런데

야무진 반전은

K양의 반응....

 

 

 

 

 

물건의 지속시간은

K양을 지루하게 만들었고

잘한다는 키스와 애무는

K양을 간지럽게 만들었고

섹 중의 K양의 반응을 살피는 세심함은

오르가즘을 연기하게 만들었단다.

 

 

 

 

 

 

K양은

키스도 아닌 뽀뽀까지만 좋았고

키스를 시작하는 순간

흥분감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뽀뽀까지만 하고

남자친구한테

여기까지만 하자고 한단다.

 

 

 

 

이런 못된년!!!!!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녀의 BJ는

언제나 사막이라는것!!!!

 

 

 

 

 

 

H는 아무리 흥분을 해도

애액이 밖으로 흘러넘칠정도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섹 중에는 마르고 닳지 않도록

질 내에서는 애액이 항상 충분하다.

 

 

 

 

 

 

그런데

K양은

질 내부도 건조한 상태라는것...

 

 

 

 

흥분을 못해서 건조한상태인건가??

 

 

 

 

 

 

 

그녀에게 오르가즘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K양은 어렸을때 오르가즘을 딱 한번 느껴보았다고 했다.

 

 

 

 

더 충격적인건

그녀의 첫 오르가즘때

내가 그렇게 공들여 완성했던

여성사정....

분수를 느껴보았다고 했다.

이제까지 그것이 오줌인줄 알고

아무에게도 이야기 못했다고 했다.

 

 

 

 

 

 

그 후

K양이 한 이야기가 더욱 충격이었다.

 

 

 

 

 

"남들은 인생에서 한번도 오르가즘을 경험하지 못한다고 그러는데...

한번 느껴봤으면 충분한거 아니야??"

 

 

 

 

 

 

 

오르가즘과 여성 사정까지 경험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수있는거지??

여성사정은 오줌일지도 모르는 부담감때문에

쾌감을 잘 느끼지 못했다고 쳐도..

오르가즘은 한번 느껴봤으면 더 느끼고싶어서

남자의 몸을 탐험하고싶어 해야하는것 아닌가??

 

 

 

 

 

 

 

 

 

 

 

 

 

 

 

그녀와 이야기 하다가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했다.

 

 

 

 

 

K양은

남자친구가 만져주는 모든 부분과

입술로 예뻐해주는 모든 애무가

간지럽다고 했다.

 

 

 

 

 

 

간지러움과 흥분감은

종이한장 차이인데..

K양이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위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하는 그녀는

스스로 가슴과 클리토리스를 만지면

아무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세달전의 나와 똑같은 소리를 하고있다.

 

 

 

 

 

 

남자의 물건이 깊숙히 들어와도

딱히 좋은점을 잘 모르겠단다.

K양이 느끼기에

남자가 자기한테 팍팍 박아대는 느낌만 든단다.

 

 

 

 

 

 

 

내가 할수있는거라고는

뻔한 이야기 하는것.... 

 

 

 

 

 

- 자위를 해보아라..

 

- 좀 더 느낌에 집중해라..

 

- 간지럽다고 생각하지말고 좀 더 야릇하게 생각해보아라..

 

- 아픈상태로 지속하면 흥분감이 떨어지니 촉촉할정도로 입으로 애무해달라고 한 뒤에 삽입해라..

 

 

 

 

 

 

 

그랬더니

K양의 어퍼컷!!!!!!!!!!

 

 

 

 

 

 

"섹스할때 너무 아무느낌이 없으니까 차라리 빡빡해서 아프다는 느낌이 섹스한다는 느낌인것 같아.....침으로 BJ를 범벅해서 부드럽게 삽입하는 남자랑 할때는 더 섹스하는 느낌이 안들어...."

 

 

 

 

 

 

 

흥분감이 들지 않아서

빡빡하게 삽입되는 고통이

섹스한다는 느낌이라니....

 

 

 

 

 

 

생라면 좋아하는 여자

여기 하나 또 추가요!!!!!!         할 뻔했으나.....

 

차이점이 분명히 있다.

 

 

 

 

 

 

 

 

예전에 생라면을 좋아하는 그녀는

빡빡하게 삽입되는 느낌이 더 흥분이 된다고 했었는데

 

 

 

 

 

 

K양은

흥분감이 없어서 빡빡하게 삽입되는 고통이

흥분감 대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빡빡한 느낌은

남자의 물건도 쓸리는 느낌으로 아프게 할텐데...

 

 

 

 

 

 

또한 K양은 오럴섹스를

더럽다는 생각때문에

잘 못하겠다고 한다.

남자의 물건을

손으로 한두번만 주물러 준단다.

또 본인이 오럴을 받을때도

냄새날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한두번 빨고나면

그만하라고 거절한단다.

 

 

 

 

 

 

맙소사...

이제는 그 남자친구가 불쌍해질지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K양에게

오랄의 즐거움과 오르가즘을 말로 알려준 뒤

(참으로 답답하다..몸으로 알려줄수도 없고....)

더럽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세뇌시켜 주었.

 

 

 

 

 

하루이틀에 끝날문제는 아니므로

K양과 함께 고민할 문제로 남겨두고

한번씩 섹을 할때마다

나에게 브리핑을 해주기로 했다.

 

 

 

 

 

 

정말로 K양이

건조증에 불감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녀의 마인드는

즐거운 섹스를 하고싶어한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서 노력없는섹스가

즐거운섹스가 될 수는 없지.

 

 

 

 

 

 

 

 

그녀에게 본인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야동을 많이 보고 자기위안으로

노력하라는 말과 함께

빠이빠이 했다.

 

 

 

 

 

 

 

오르가즘을 느껴본 여자도

오르가즘에 더 이상 욕심을 안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성사정을 경험했어도

그것이 그리 좋은느낌으로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것을

완전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또한

주변에 은근히

건조증으로 고민인 사람들이 꽤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까지 섹스 이야기 하면

 

 

 

"좋았어??"

라고만 물어봤지

 

 

 

 

"애액이 많이 나왔어??"

라고는 물어본적이 없었다.

 

 

 

 

 


H는 이제까지의 섹스를 돌이켜보며

어떤여자였는지 생각해보았다.








 

H는 애액은 흘러나오지 않지만

클리토리스만 자극해도

분수가 나와서 따로 애액이 필요하지 않다는점..

그리고 오르가즘을 충분히 느낀다는점..






흘러나오지 않는 애액을 원망하며

흘러나오는 애액에 집착하게 되었었다.

애액이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을 찾으며

자기위안도 더욱 자주 해보았지만

사람마다 체질이 있나보다..

 

 

 

 

 

 

이 문제로 산부인과를 가서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선생님의 말씀은 이랬다.

 

 

 

"사람마다 애액분비의 양은 당연히 다른것이고, 성교통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는 정도라면 특별히 애액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애액에 집착하기보다는

내 기분에 더 많은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다.

K양은 아직 그 집중방법을 깨닫지 못한것 같지만....

 

 

 

 

 

 

K양의 남자친구는

섹스에 대해서 브리핑을 해주길 원하고

K양이 부끄러워서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K양에게 부끄러워하지말고

서로 즐거워지기 위해서

더 많은 섹스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K양은 이제서

오르가즘에 대해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욕심이 생기니 더 집중해 본다고도 이야기 했다.

 

 

 

 

 

 

 

 

 

메마른 여자들은 섹스할 자격이 없을까??

메마른 질에 삽입하는 남자들도

남자의 물건이 쓸리며 아픈느낌이 있다고 하던데...

이게 무조건 메말라있는 여자만의 책임일까??

 

 

 

 

 

 

BJ밖으로 애액이 질질 흐르지 않는

1人으로

H도 성교통을 많이 겪어보았다.

그래서 지금은

나만의 방법으로

촉촉하고 맛있는 섹스를 즐기고 있다.

 

 

 

 

 

 

 

 

 

질 건조증의 원인으로는

 

 

- 스트레스

- 에스트로겐 분비 부족

- 운동부족

- 질 건조증의 유전

 

 

 

 

등등이 있다.

평소에 질 건조증이 심한사람의 경우

성교통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일상생활할때도

질 내부가 건조해서

질이 당기고 화끈거리고 아프다고 한다.

 

 

 

 

 질 건조증의 해결방법으로는

 

 

 

- 수분섭취를 많이 한다.

- 콜레스테롤을 적당히 섭취한다.(적당한 콜레스테롤은 여성호르몬의 원료가 된다)

- 대두, 석류 등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섭취한다.

 

 

 

 

 

 

이런 방법들은 인터넷에서 충분히 많이 볼수 있는 내용이다.

 

 

 

 

 

 

 

개뿔...

어느세월에 질에 애액이 많아질줄알고...

 

 

 

 

 

 

 

촉촉하고 맛있는 섹스를 하는 나만의 방법을 솔직히 적자면

 

 

 

- 삽입전 오럴로 남자의 물건을 촉촉하게 만든다.

- 삽입전 오럴로 여자의 BJ를 촉촉하게 만든다.

- 성능좋은 젤을 듬뿍 바른다.

 

 

 

 

 

이 방법이 최고다..

 

 

 

 

젤을 사용하는것이 부끄러운 방법인건가??

 

 

 

 

스테이크를 먹을때

고기만의 맛으로 먹을때도 맛있지만

많은 재료를 써가면서 만든

맛있는 소스를 찍어먹을때도 맛있다 

 

 

 

 

 

 

나는 젤을 사용하면서 맛있는 섹스를 많이 한다.

물론 사용하지 않는 날도 있다.

두 가지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그때그때 끌리는 느낌으로 선택을 하는것이다.

 

 

 

 

 

 

 

소고기를 먹는 사람이

양념갈비를 먹는사람을 욕할수는 없다.

각자의 좋아하는 취향이 있는것이다.

 

 

 

 

 

 

섹스는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것이지

부끄러워서 못하는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K양이

예민한 신여성이 되어있든

여전히 

사막의 그녀로 남아있든

내 앞에 나타난다면

우리의 섹드립은 영원하리

 

 

 

 

 

 

 

'HOT한 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밍  (27) 2012.10.13
지금할까?? 더 있다 할까??  (6) 2012.10.12
자기위안....이것도 장난아닌데??  (18) 2012.10.10
잘하는남자 vs 못하는남자  (17) 2012.10.10
동안과 액면가  (1)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