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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한 SM

SM플레이란??



출처:영화"페스티벌"중




sm플레이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살았던 그때...

"페스티벌"이라는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물론 특이한 영화의 특성때문에 일부러 찾아보았다.








이 영화는 

일반인들에게는 재미가 없다.

물론 이 영화를 접할때의

sm을 몰랐던 나에게도

재미가 없게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들어 sm에 대해서

내가 아는 내용을 정리해 보기 위해

다시 영화를 봤을때는

모든것이 이해되니

매우 재미있게 느껴졌다.






물론

본인의 생활중 90%이상

sm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일반인들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풍자하며 표현한 이 영화가

기분이 나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영화내용을 설명하자는 취지는 아니자만

이 영화에서는



"돔"성향이 있는 심혜진

"섭"성향이 있는 성동일

"사이즈"에 집착하는 신하균

"오르가즘"을 원하는 엄지원

"마네킹"을 사랑하는 류승범

"속옷"을 팔아 용돈벌이 하는 백진희

"여성란제리"를 입는 오달수





이중 심혜진과 성동일이 sm플레이를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영화에서는 야하고 적나라한 느낌보다는

분위기를 표현하려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처음 영화볼때는 이 모든 등장인물들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두번째 영화를 봤을때

기본적인 sm내용을 알고 보니

이 사람들의 성향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이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그러한 행위들을 원하는지도 느껴졌다.







그리고 





최근에 접한 책에서도 이러한 내용들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다.






이 책이 처음에 나왔을때 

엄청나게 광고를 많이 했었다.






출처:유튜브




이 책에서는

sm플레이를 포함하여

여자들의 기본적인 판타지를 채워주는 내용으로

실제로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따라하다가

외국에서는 사망한 여성이 나오기도 했고

책에 나오는 내용을 원하는 와이프가

본인이 원하는 행위를 해주지 않는 남편과

이혼한 사례도 있단다.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을 

나 또한 긍정적으로 보는건 아니지만...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하는 행위는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는 의미로(?)

ㅋㅋㅋㅋㅋㅋ




sm에 대한 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는 ㅋㅋㅋ









명칭


멜:남자


팸:여자


돔:상대방을 지배함으로써 쾌감과 만족을 얻는 쪽. 


섭/서브:주인에게 복종하고 의지함으로 행복을 느끼는 쪽.


스팽커:도구로 때리면서 희열을 느끼는 성향.


스팽키:스팽커가 때리는대로 맞으며 정해진 스팽이 끝난 후 희열이나 만족감을 느끼는 성향.


스위치:지배하는것은 물론 지배당하는것도 좋아하는 성향으로 돔과 섭의 역활을 번갈아가며 하는 성향.


바닐라:그 자체의 톡특한 맛과 향이 없는 향료에서 유래된것으로 에세머가 아닌 일반 대중을 지칭하는 용어(성향은 없으나 흥미나 관심만 가지고 플레이 하는척 하는 사람을 지칭하기도 하며 정동 sm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바닐라를 기피한다. 에세머들은 변태바닐라-줄여서'변바'-라고 부른다).


새디스트: 고통을 주는것을 즐기는 사람.


마조키스트: 고통을 받는것을 즐기는 사람.


크로스드레서:서로 반대의 성(남자가 여자옷 또는 여자가 남자옷)의상을 입는 행위를 하는 사람.




플레이


도그플:섭을 마치 개처럼 취급하여 훈련시키는것.


쉐이빙:섭의 몸에난 털을 제모하는 행위.


스팽:때리는 행위.


강간플:롤플레이의 하나일뿐 실제로 합의 없는 행위는 범죄행위로 플레이와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본디지:묶이거나 묶는것


코스츔:가상대상의 의상및 소품등을 상황묘사를 통하여 재현.


야외노출:야외에서 섭의 옷을 벗긴상태에서 노출시키는 행위(줄여서 야노).


수치플:욕이라던가 기타행위를 통하여 섭에게 수치심이 들도록 하는 행위.


스캇:대변을 이용하여 즐기는 행위.


스핏:침을 뱉어주는 행위.


방치플:일정기간 또는 일정시간 섭에게 아무것도 행하지 않음으로써 섭의 심리를 괴롭히는 행위.


감금:섭을 지정된 공간에 가둬두는 행위.


골든샤워:누군가에게 오줌싸는 행위.


닙플:집게나 옷핀등으로 섭의 젖꼭지나 특정신체부위에 찝어서 가하는 체벌.


니들:바늘이나 뾰쪽한 부분을 이용하여 섭의 젖가슴이나 신체의 특정부분에 고통을 가하는것.


블러드:피를 나오게 하는 행위로 매우 위험해서 기피하는 플레이중 하나.


왁싱:본디지(구속)후 촛농의 뜨거움으로 섭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저온초를 사용).


관장:항문을 통하여 직장안으로 이물질(관장액,우유..)등을 넣는 행위.


애널:항문을 확장시킨다던가 항문에 삽입을 하는 행위.


요도플:뾰쪽한 물건으로 요도부분에 삽입하는 행위.


풋워쉽:발을 숭배하며 빨거나 만지거나 보기만해도 좋아하는 성향.


피스팅:주먹이나 기타 상당히 굵은딜도등으로 성기에 삽입하여 넓히는 행위.


피어싱:고리나 금속물질로 특정부위(예 젖꼭지..)등을 관통시키는 행위.


브레스컨트롤:잠시동안 숨을 못쉬게 하는 행위.


오르가즘컨트롤:섭의 오르가즘을 돔이 컨트롤하는것이며, 오르가즘을 돔의 허락후 한다던가 내려진 명령을 완수후 느낄수있게끔 컨트롤하는 행위.


페티쉬:특정부분에 대한 애호.


페이스시팅:여성이 상대방의 얼굴에 앉는 행위이며, 브레스컨트롤의 방법으로도 사용되는 행위.


트림블링:발로써 섭의 얼굴등 신체를 짓밟는 행위.


롤플레이:일종의 역활극, 실제의 당신이 아닌 타인이나 동물등의 역활을 실현하는 행위.




SM도구


딜도:여성용 자위기구, 움직이지 않는 종류.


바이브레이트:진동기능을 가진 자위기구.


칼라:목에거는 고리(노예상태임을 상징적으로 의미함).


케인:회치리. 보통 등나무로 만들며 탄력이 우수(이걸로 때리는 행위를 케이닝이라고함).


채찍:가죽채찍, 승마채찍등이 대표적입니다.


패들:배젖는 노 또는 주걱처럼 생긴 스팽용 도구.


개그:말대답을 못하도록 입을 틀어막는 도구.


로프:마로프가 대표적이나 가공의 어려움으로 면로프를 사용하는 경우두 있음.


플러그:항문에 삽입해 넣을수 있는 길거나 굵게 생긴 물건


닙플클램프:섭의 젖꼭지등을 찝는 도구.



출처&도움:스팽킹***











내가 충분히 이해되는 내용 위주로 정리하다보니

빠진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이정도의 내용만 알아도 

sm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충분히 충족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에 관련해서는

많은 성향이 있고

그러한 성향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건

함께 행위하는 사람과 동의를 얻었냐...하는것이다.







서로의 동의가 없는

모든 성에 대한 행위는

범죄이다.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많은 이해가 필요하고

많은 정보가 필요하며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내가 sm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아니다.





내 글은 여자의 입장에서 쓰기때문에

남자들은 이기적이라고 말할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의 마음이 열리고 

여자가 공감을 하는 성생활을 하게되면

그건 남자의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아닐까???






내가 분수를 검색하면서 느낀



"여자도 진짜 더 기분좋은 어떤것이 있구나..."




라는걸 여자들이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놀이도 많고

재미있는 사람도 많다.






한번뿐인 인생에서

재미있는걸 모르고 산다면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에

끊임없는 검색과 공부를 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굳이 이렇게 까지 할필요가 뭐가 있느냐..

할짓이 없어서 이런거나 검색하고 있느냐...라고 할수 있지만..







성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심이 있고

재미가 있고

이런 이야기를 할때 스트레스가 풀리며

이런 이야기를 함께 나눈 사람과 더 친밀해진다고 느낀다.






나는 나만의 방식이 있으므로

오늘도 스스로에게 합리화를 시킨다.